경치 좋은 시골 마을과 아름다운 공원이 있는 양평군은 서울 동쪽의 양평시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불교 사찰뿐 아니라 한강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양평 자전거길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양평에서 즐길 거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두물머리를 거닐며 오후를 보내세요. 유서 깊은 나루터와 수양버들, 400년 된 느티나무가 낭만을 더하는 이곳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물을 보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꽃을 보면 정신이 맑아진다'라는 한국 속담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된 세미원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시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빨래판 모양의 산책로를 둘러싸고 있는 6개의 연못에는 수련과 붓꽃이 피어있고, 프랑스 명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모네의 정원이 있습니다.
화려한 본당과 유서 깊은 종탑, 천년 수령의 은행나무를 자랑하는 신라시대 사찰 용문사를 방문하세요. 사찰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숲이 우거진 용문산 자락을 산책하고 마당바위에서 양평군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양평 레일바이크를 타고 폐철로를 따라 반짝이는 강물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이 우거진 산을 지나며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세요. 양평군을 관통하는 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며 곳곳에 자리한 전통 마을과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평의 교통
군내 각 읍면을 연결하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한강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