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의 나라'로 알려진 태국은 따뜻한 환대로 유명합니다. 꼭 현지인과 어울리지 않더라도 방콕의 번화한 거리를 거닐거나 야자수가 늘어선 열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아름다운 왕실 사원을 탐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현지 요리는 여행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태국에서 즐길 거리
태국 하면 대부분 새하얀 모래, 흔들리는 야자수, 수정처럼 맑은 물 같은 엽서처럼 완벽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코따오나 코사무이 섬을 방문하면 그런 풍경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낮에는 일광욕과 수영을 즐기고 저녁에는 해변가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세요. 스쿠버 애호가들에게 태국은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명소를 자랑합니다.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든 지글지글 거리는 길거리 음식이든 태국은 미식가의 천국입니다. 방콕에서는 세련된 루프탑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비스트로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합니다. 뜨거운 팟타이, 매콤한 파파야 샐러드, 망고를 얹은 끈적끈적한 코코넛 라이스를 파는 카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킹 클래스도 태국 요리를 마스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태국에서는 굳이 멀리 가지 않고도 눈부시게 푸르른 논과 떨어지는 폭포, 울창한 열대 우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북쪽의 치앙마이는 산악지대 오지 트레킹으로 인기가 많은 도시입니다. 카오속 국립공원은 우뚝 솟은 석회암 기암괴석과 청록빛 만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곳입니다.
태국은 불교문화를 사랑하는 나라로 전국에 40,000개 이상의 사원이 있습니다. 13세기에 지어진 왓 프라 탓 람빵 루앙(Wat Phra That Lampang Luang)은 높이 솟은 사리탑이 방문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대표적인 사원 중 하나입니다. 고대 수도 아유타야에서는 우뚝 솟은 반얀트리로 둘러싸인 수백 년 된 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태국의 교통
태국에는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비롯해 치앙마이 국제공항, 푸껫 국제공항, 핫야이 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이 있습니다. 방콕에서는 지하철이 가장 빠른 이동 수단이고, 작은 도시와 마을에서는 툭툭이 인기가 있습니다. 에어컨 버스와 미니밴은 장거리 이동 시 가성비가 좋은 교통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