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안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모래언덕과 깎아지른 절벽,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목가적인 해변이 있는 그림 같은 마을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식물원과 맛있는 해산물을 자랑합니다.
태안에서 즐길 거리
태안은 태안반도에 흩어져 있는 130여 개의 섬을 아우르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입니다. 때 묻지 않은 해변을 탐험하고 아찔한 바다 절벽을 따라 하이킹을 하며 인근 바다에서 밍크고래와 상괭이를 발견해 보세요.
넓은 모래사장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햇살을 만끽하며 하루를 보내세요. 만리포는 수심이 얕아 수영하기 좋고, 다양한 현지 식당에서 갓 잡은 장어구이나 왕새우, 현지 별미인 간자미무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안에서 사하라를 경험하고 싶다면, 거대한 사구로 유명한 작은 신두리 마을을 방문해 보세요. 나무 산책로를 따라 모래언덕을 지나면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된 담수 사구습지 두웅습지도 탐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물원을 보고 싶으신가요? 전 세계 6,000종 이상의 식물을 자랑하는 민간식물원 천리포수목원으로 가보세요. 특히 다양한 목련과 동백나무, 히비스커스, 단풍나무가 유명합니다.
태안의 교통
태안은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 버스로 2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4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태안 전역을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 인근 마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