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남서부에 위치한 세비야는 세비야 주의 주도이며 안달루시아 지방의 예술, 문화, 금융의 중심 도시로 과달키비르강이 흐르는 평야 지대에 있습니다. 세비야는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다음입니다. 15세기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함께 금은보화가 세비야를 통해 들어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곳이며 19세기, 20세기 세비야는 스페인 산업화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세비야는 투우와 플라멩코의 본고장이며 오페라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식, 세비야 이발사의 무대이며, 벨라스케스의 고향이고 무리요가 예술 활동을 하던 곳입니다. 세비야에 있는 호텔을 찾고 있는 여러분에게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서 럭셔리 호텔부터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세비야의 호텔 몇 곳을 추천합니다.
세비야의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세비야 관광은 세비야 대성당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의 성당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대부분의 관광지가 도보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작은 도시의 특성상 세비야 대성당 근처 를 숙소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세비야 대성당에서 도보로 가까운 산타 크루즈 지구의 4성급 호텔 페르난도 3은 인디아스 고문서관, 히랄르다, 알카사르 궁전, 프라도 산 세바스티안 지하철역 등 세비야 지역을 관광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합니다. 또한 바와 클럽과 아주 가까워 현지 밤 문화를 즐기기에 좋으며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옥상 테라스와 루프탑 수영장이 있습니다. 세비야 대성당에서 도보로 아주 가까우며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3성급 세비야 호텔에는 다 빈치 부티크 호텔이 있습니다. 다 빈치 부티크 호텔에서는 북쪽으로 세비야 미술관, 메트로플 파라솔이 가깝고, 남쪽으로는 알카사르, 스페인 광장, 마리아 루이사 공원이 가깝습니다. 스페인 광장은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20세기 세비야 최고의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의 작품으로 극장식의 반원형 건물 아래 각 지방의 역사부터 인문과 휘장이 장식된 벤치가 있으며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알카사르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세비야의 13세기 고궁으로 로마 시대부터 역대 왕이 사용하던 궁전으로 스페인 특유의 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이슬람 문화에 심취한 페드로 1세가 전국에서 이슬람 장인들을 모아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축소판 모델로 완성했습니다. 산타 크루즈 지구는 유대인 지구로 17세기 귀족이 살던 지역입니다. 목숨, 물, 죽음, 후추 등 독특한 이름이 붙은 작은 골목들이 좁게 이어져 있고 골목마다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산타 크루즈에 있는 호텔로는 3성급 호텔인 부티크 카사스 드 산타 크루즈가 있습니다. 메트로폴 파라솔은 독일 건축가 위르겐 마이어 헤르만의 작품으로 2011년 건축되어 21세기 세계 최고의 목조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으며 세비야의 옛 모습과 묘하게 어울리는 신식 디자인의 건축물입니다. 세비야에서 저렴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메트로폴 파라솔 근처 호스텔 어반 세비야가 있습니다.
세비야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만큼 관광지가 많은 편이 아니고 작은 도시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 명소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세비야의 대중교통은 버스, 트램, 메트로가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세그웨이, 마차, 크루즈나 비어 바이크 투어 등 여러 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한 이색적인 투어가 많아 이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마차로 구시가지를 거쳐 안달루시아 수도의 주요 명소인 에스파냐 광장, 마리사 루이사 공원, 벡 커 동상, 로페 데 베가 극장, 엘 시드 캄피 도어 기념비를 거쳐 세비야 대성당, 알카자르, 히랄다 타워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