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높고 물은 맑다고 하여 아름다운 경치를 뜻하는 산고수청에서 지명을 따왔다는 산청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중서부에 위치하여 소백산맥과 그 지맥에 둘러싸인 산간분지로 지리산, 황매산, 웅석봉 등 높은 산이 솟아있습니다. 군청 소재지는 산청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0면입니다. 산청은 농업이 주업이며 쌀, 보리, 콩의 생산이 많으며 양잠이 자연적 특성에 맞아 잠업단지를 조성하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지하자원으로는 고령토 생산과 산청의 광산이 유명합니다. 산청의 호텔을 찾는 분께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에서 고급 호텔부터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산청 호텔 몇 곳을 추천합니다.
산청에는 산청 9경이 유명한데, 산청 9경에는 지리산 천왕봉, 대원사 계곡, 황매산 철쭉, 구형왕릉, 경호강 비경, 남사예담촌, 남명 조식 유적지, 정취암, 동의보감촌이 있습니다. 산청의 지리산 둘레길은 사단법인 숲길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지리산 둘레를 잇는 장거리 도보 길입니다. 지리산을 감싸고 있는 전남, 전북, 경남의 3개 도와 구례, 남원, 하동, 산청, 함양의 5개 시군에 자리 잡은 마을의 지리산 옛길, 고개, 숲, 강변길 등을 이어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산청의 지리산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을 비롯하여 화엄사, 쌍계사 등의 대사찰과 암자에는 수많은 문화재가 있어 이곳이 한국 불교의 산실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등산로 초입인 대원사 계곡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 도량인 대원사를 끼고 있으며 계곡은 깊고 울창한 수림과 반석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보여줍니다. 지리산 계곡들과 둘레길, 청학동과 다양한 관광지에 인접한 가족 친화적 산청 호텔로는 천연황토로 지은 풍안 펜션이 있습니다. 풍안 펜션에는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의 황토 온돌 찜질방이 있습니다. 황매산은 이름 그대로 매화같 은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으로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하며 계절별로 변신이 화려한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형왕릉은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돌무덤으로 일반무덤과는 달리 경사진 언덕 중간에 기단식 석단이 있습니다. 경호강은 거울같이 물이 맑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며 강폭이 넓고 큰 바위가 없고 유속이 빨라 수상레저인 래프팅의 장소로 유명합니다.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이 있고 농촌 전통테마마을, 체험휴양마을로 한국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꼽힙니다. 남명 조식 유적지는 조선 중기의 유명한 유학자이자 선비의 고장인 산청을 대표하는 남명 조식의 유적입니다. 정취암은 대성산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그 풍경이 소금강에 비유되고 있으며, 정취암 근처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율곡사도 있습니다.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은 수많은 명의를 배출한 곳이며, 지리산 약초의 효험이 널리 알려진 전통 한방의 본 고장입니다. 한방을 테마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세계적인 휴양관광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촌 내에 있는 고품격 산청 호텔로는 산청 한방가족호텔이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가족 친화적 및 전통 한방, 한방식품, 한방 의료는 물론,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산청 내에서는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것이 이동에 편리하며 군내 및 관광명소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산청군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두류동과 순두류 구간에 두류동 한정 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지리산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청군의 농어촌버스는 산청의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총 42개의 노선이 운영 중입니다. 산청터미널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여 가현, 화계 방면 농어촌 버스를 탑승하면 동의보감촌, 구형왕릉을 갈 수 있으며 원지정류소를 이용하여 대원사, 홍계방면 농어촌 버스를 탑승하면 남사예담촌을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