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매력적인 해변 마을에서 갤러리를 둘러보고, 폭신한 랍스터 롤을 맛보는 것은 메인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체험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파인 트리 스테이트(Pine Tree State)라는 별명을 가진 메인은 현지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식탁에 올리는 팜투테이블 운동(farm-to-table movement)의 선구자이며, 풍부한 현지 농산물로 여행자를 유혹합니다.
메인에서 즐길 거리
메인주에서는 크랩 케이크, 차우더, 뉴잉글랜드 조개, 랍스터 롤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큼지막한 블루베리파이 한 조각이나 달콤한 크림 프로스팅으로 속을 채운 클래식 '우피 파이'를 즐겨보세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서양 해안선으로 둘러싸인 메인주는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만, 험준한 해식절벽을 자랑합니다. 해안 곳곳에는 상점과 카페, 갤러리로 가득한 예술적인 캐스틴 마을 등 활기찬 동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때 뉴잉글랜드 선장들이 살았던 유서 깊은 집이 줄지어 있는 케네벙크포트는 그림 같은 항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은 대서양 연안과 섬들로 이루어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뉴잉글랜드 공원(New England park)에는 하이킹이나 암벽 등반, 바다 카약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모여듭니다. 빙하가 빚어낸 캐딜락 마운틴(Cadillac Mountain)의 트레일을 따라 올라가면 뉴잉글랜드 공원과 대서양 연안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난 세기 동안 포틀랜드는 활기찬 해양 도시에서 북미에서 가장 힙한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올드포트 지구의 좁은 돌길을 거닐다 보면 카페와 레스토랑,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재탄생한 붉은 벽돌 창고를 볼 수 있습니다. 포틀랜드 미술관(Portland Museum of Art) 등의 문화 기관에서는 도시의 창의적인 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파이 먹기 대회와 랍스터 축제부터 벌목꾼 쇼와 발을 구르는 블루그래스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메인주는 즐겁게 노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메인주 전역을 여행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오락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나보세요.
메인의 교통
오거스타나 포틀랜드 같은 도시는 보행자 친화적이라 걸어서 이동하기 쉬우며, 지역 버스를 이용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원하는 속도로 자유롭게 메인과 뉴잉글랜드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메인주에는 3개의 주요 공항인 포틀랜드, 뱅고어, 홀튼 국제공항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