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요법과 한방제품이 유명해 '치유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제천은 충청북도의 험준한 지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재현한 마을과 최첨단 전기 모노레일이 있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두 곳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제천에서 즐길 거리
충주호에서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보세요. 또한 월악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영봉의 웅장함을 감상해 보세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옛 마을을 재현한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보세요. 17세기에 지어진 금병헌과 금남루의 화려한 지붕을 감상하고 옛 마을에서 가져온 불상과 석물 사이를 거닐어 보세요.
청풍호 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올라 반짝이는 호수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세요. 급경사에 설치된 이 모노레일을 타면 숲이 우거진 산비탈을 시원하게 올라가며 토종 조류나 산토끼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제천은 왕벚나무와 폭포가 어우러진 산책로를 자랑하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깝습니다. 또는 인근 월악산국립공원으로 이동해 숲이 우거진 계곡에 자리한 신라시대 산성과 고대 불교 유적지를 감상해 보세요.
제천의 교통
제천은 서울에서 기차로 2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천 전역에서 운행되는 버스를 타고 주변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