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철원군은 산과 계곡의 절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한탄강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경계선을 맞대고 있는 비무장지대(DMZ)에서는 남북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한국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제2땅굴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집니다. 철원의 고석정은 한탄강 한복판에 있는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며, 한탄강에서는 래프팅 등의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는 철원지역에는 꼭 보아야 할 절경으로 꼽히는 9경이 있는데, 뜨거운 용암이 식어 기둥 형태의 절벽으로 굳은 송대소 주상절리를 비롯한 고석정, 삼부연폭포, 직탕폭포, 매월대폭포, 순담계곡, 소이산 재송평, 용양늪, 학저수지 여명이 그것입니다. 한탄강 중류에 있는 고석정은 철원의 최고 인기명소로, 강 중앙에 우뚝 솟은 기암은 한국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입니다. 고성정 인근에는 철원 관광 정보센터가 있고, 고석정 상류로는 직탕폭포가, 하류로는 순담계곡이 있어 고석정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한탄 리버 스파 호텔은 고석정 바로 옆에 있는 철원의 호텔로 내부에는 수영장과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또한 18홀 골프장, 실내 테니스 코트가 갖춰져 있어 강원의 쾌적한 환경속에서 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부의 넓은 온천스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철원 호텔입니다. 한탄강은 평강군에서 시작하여 철원을 비롯한 연천 등의 지역을 흐르는 강으로, 큰 여울이라는 뜻의 이름답게 많은 협곡이 있어 스릴 넘치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순담계곡은 현무암 지대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계곡으로, 많은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짜릿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철원의 숙박시설은 편안한 분위기의 펜션이나 민박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철원에 있는 호텔을 찾고 계신다면 철원 불비 펜션은 어떠신가요? 철원 불비 펜션은 직탕폭포 인근의 편안한 숙박시설로 바비큐 그릴 등의 시설이 있어 산속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으며, 철원의 저렴한 호텔을 찾고 계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북한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평화전망대에서는 철원 중부 전선의 비무장지대를 조망할 수 있으며, 모노레일 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비무장지대 인근에 있는 월정리역은 한국 전쟁당시 소실되었던 건물을 복원한 것으로, 민간인은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DMZ평화관광을 접수하여 인솔자와 함께 관람이 가능합니다. DMZ평화 관광코스 중 하나인 제2땅굴은 북한군이 남한 침략을 목적으로 파놓은 땅굴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철원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국도 43호선과 군도 3호선으로 오는 경우, 교통체증이 없다면 주말을 이용하여 오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의 여행지입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자동차로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철원까지 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이나 경기, 대전에서 철원의 목적지에 따라 동송, 신철원, 와수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송역에서 내리면 렌터카 서비스 제공하는 업체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예약을 하고 오는 방법도 좋습니다. 철원지역을 다니는 대중교통으로는 공영버스와 농어촌버스가 있으며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영버스는 신철원, 이평리, 와수리를 기점으로 하여 운행되고 있으며, 일부 노선은 고석정 등의 관광지까지 운행하고 있지만, 배차 간격이 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