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는 서울 남쪽에 위치한 부촌으로 1990년대에 개발된 계획도시입니다. 유수의 IT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도 이곳에 있습니다. 유럽풍 카페와 레스토랑, 유원지, 명품 패션 매장이 모여 있습니다.
분당구에서 즐길 거리
분당구 중심가에는 산책로와 조깅 코스, 배드민턴장, 운동기구가 있는 분당중앙공원이 있습니다. 분당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달리거나 그늘이 있는 게이트볼장에서 기량을 겨뤄보세요. 야외극장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오페라부터 발레,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성남아트센터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1,808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 외에도 친근한 분위기의 앙상블시어터와 음향 시설이 뛰어난 콘서트홀이 있습니다. 두 곳의 아트 갤러리에서는 현지 예술가와 해외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아트센터 내 아트숍에서 독특한 선물과 꽃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시나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박물관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도 놓치지 마세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이곳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 세계 그림책 6,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별 전시 및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엽니다.
분당구의 교통
분당구는 서울역에서 기차로 1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여러 지하철 노선이 이 지역을 통과하며 버스로 분당구 명소 대부분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