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는 카페 문화와 국제적인 분위기로 '남미의 파리'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스테이크하우스와 탱고 클럽이 가득한 아르헨티나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현대 미술부터 아름다운 정원까지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즐길 거리
인상적인 신고전 양식 건물에 자리한 키르히너 문화 센터(Centro Cultural Kirchner)는 도시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40개의 미술관과 역사 갤러리를 둘러보고, 콘서트나 시낭독을 관람하고, 옥상 테라스에서 음료를 즐겨보세요. 1732년에 지어진 인근의 필라 성모 대성당(Basílica de Nuestra Señora del Pilar)을 방문해 종교적 유물, 그림, 역사 유물, 그리고 레콜레타 묘지의 전경도 감상해 보세요.
인파를 피하고 싶으신가요? 도시 중심에 있는 팔레르모 공원에 가시면 40헥타르가 넘는 숲과 장미 정원이 있습니다. 또는 보트를 타고 호수로 나가거나 일본식 정원에서 로맨틱한 산책을 즐겨보세요.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스테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한 도시로 아르헨티나식 스테이크하우스를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빼놓을 수 없는데 가게마다 밤이나 레몬 무스 같은 특색 있는 맛을 선보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최고급 와인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Bar du Marché에서 100가지 이상의 와인과 훌륭한 치즈, 샤퀴테리를 맛보거나 Danzón의 무드 조명 아래서 독창적인 칵테일을 즐겨보세요. 댄스 플로어는 한두 군데 있는 게 아닙니다. Crobar와 Amerika와 같은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밤새도록 파티를 즐기고 La Viruta에서 탱고 춤을 연습해 보세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교통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단순한 격자형 구조로 되어 있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고 편리한 이동 방법은 주요 명소마다 정차하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버스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