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방문이예요~ 8월에 동생이랑 같이 후쿠오카 갔을 때 후기랑 블로그 보고 호텔 선택했는데 그 때 너무너무 만족해서 다음번 후쿠오카 여행 때도 이 호텔 예약해야지 했는데 4개월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네용ㅎㅎㅎ 여전히 직원들은 친절하시고 조식도 깔끔하고 방도 너무 청결하고 넓고 아늑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방은 조금 문제가 많았어요ㅠㅠㅠㅠㅠ 11층에 있는 숙소를 이용했는데 시설 문제로 첫 번째는 저희방 창문이 안 열려서 처음엔 고장난줄 알았어요. 그런데 옆 방에 있는 남자친구가 와서 손잡이를 잡고 몇 번 흔들더니 퍽 하고 손잡이가 돌아가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숙소를 이용하는 동안 창문 열 때 고생했어요... 그리고 화장실을 이용하고 변기 물을 내릴 때 드르르르르르르르 하는 엄청 큰 소리와 진동이 발생했어요. 아마 물을 내리고 다시 차는 동안 그런 거 같은데 한 20초?정도 지속됐거든요. 옆방이나 아랫방에 너무 죄송하고 민망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2박3일이니까, 그리고 호텔에 머무는 시간은 짧으니까 그냥 넘어가긴 했는데 이 부분은 수리가 필요할 것 같네용ㅎㅎ 그래도 저는 다음 후쿠오카 여행 때도 이 호텔을 선택할겁니당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