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집에 묵는 느낌이었어요. 아늑하고 예뻤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우산이 없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문 앞에 편하게 빌려가라고 우산을 준비해 주셨어요. 비오니까 더 운치 있더라구요. 주인 내외분도 친절하시고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욕실에는 린스가 포함된 샴푸만 있고 바디워시는 없어요.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운 편이에요. 침대는 매트가.좀 꺼져있었어요. 전 밤에 도착했는데 혼자 찾아가려니 상권이 아니라 컴컴하고 무서웠어요. 전차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야해요. 외진 지역에 있어서 어디딘 전차나 버스를 타고 나가야하는게 좀 불편해요. 그래도 나가사키 전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편이긴 합니다. 일본 게하들에 공통점은 물이 없다(차룰 먹을 수 있도록 전기포트가 있어요. 수돗물을 끓여 먹어요). 수건을 돈주고 빌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