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견 망치가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방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 하고 예약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은 방에 놀라기도 했지만 잠 자는데엔 지장 없었습니다ㅎㅎㅎ 저희 커플이 묵었던 205호 방이 아마 제일 작았을 거예요 이틀 연박했는데 하루는 늦잠 자느라 조식을 못 먹었고 둘쨋날에 조식을 먹게 됐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조식을 먹으며 다른 객실 손님이 데려 오신 강아지와 마당에서 노는 모습도 보고 따사로운 아침 햇살을 맞으니 대명여관을 떠나는 발걸음이 덜 무겁게 느껴졌네요 전반적으로 전주 한옥 마을과 객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저녁에 추워질 때쯤 숙소에서 겉옷 걸치고 나오기도 좋았어요ㅎㅎ 아 다만 아쉬운 점은 방음이 썩 좋지 않다는 점ㅠ 금토일 연박이었는데 토요일 밤에 양쪽 객실? 에서 새벽까지 떠드는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 들렸습니다ㅜㅜ 너무 피곤해서 뻗었지만 방음은 별로였네요 그 외에는 대부분 좋았습니다! 망치 보러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예요 손! 하지 않아도 알아서 텁 손을 주던 망치,,ㅠㅠ 3일 동안 잘 쉬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