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좋았음 바로 앞이 광안리고 숙소에서도 오션뷰 선택하면 광안대교 쫙 보임 근데 나머지가 다 별로 일단 오래된 숙소에 방음도 최악 옆 커플 사랑 나누는 소리 다 들려서 민망해서 이어폰 끼고 잤음 엄마랑 동생 데리고 간 여행인데 숙소 들어가서부터 분위기 축 처짐 냉장고는 고장난건지 코드가 안 꽂혀 있는건지 작동되질 않음 조명은 책상 옆 스탠드 하나 창문 쪽 쬐깐한 조명 하나 스위치는 하나 더 있었는데 어딘지 못 찾음 전체적으로 방이 어둡고 욕실 불 켜도 노랗고 침침 슬리퍼는 가죽인데 다 낡아서 갈라지고 착용감 별로 데스크 남자 분은 불친절, 옆에 여자분은 친절하던데 ;; 전체적으로 오래되서 그런지 옷, 몸, 가방 등에 꿉꿉한 냄새 밴 것같은 느낌 바디스펀지가 있어서 좋았지만 바디워시, 샴푸 등 어매니티 안 좋음 필요하면 쓰던 거 따로 챙겨가시고 웬만하면 안 가는 걸 추천 조식도 값에 비해 정말.. 후짐 가봤던 호텔 조식 중 최악 걍 종류가 몇개 없고 조식 먹는 곳 자체가 허접 전체적으로 짰고 스프는 맛있었음 도대체 조식으로 크림떡볶이는 왜 나오는 건지 궁금.. 한식 기대하고 가면 크게 실망 20층에서 걸어올라갈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관리 안 되는게 눈에 보였고 옆에 흙 주머니같은 거 쌓여있고 테이블도 없었음 아마 겨울이라 다 치운 것 같음 뷰는 좋음 부산 여행 자체는 좋았지만 숙소에서 너무 짜증났음 근데 가족끼리 간거라 크게 내색 안하고 걍 왔는데 엄마랑 동생도 많이 기대했는데 실망한 게 눈에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