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칸데오 호텔 이용하고 너무 좋았어서 이번 후쿠오카 여행 때에도 어딜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칸데오로 다시 갔습니다. 아무래도 호텔 내에 딸려있는 스파 중에서 새벽까지도 운영하는 곳이 잘 없어서요 역시나 스파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좋았습니다. 찜질도 할 수 있고 실외탕, 실내탕 다 있구요 객실 내부에 벽지가 이미지 상에서는 환한 녹색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가면 분위기도 차분하고 좋더라구요 침대 옆에 딸려있는 조명 밝기도 직접 조절할 수 있구요. 일본 호텔 특성상 방은 역시 작더라구요 ㅎㅎ 음 다 좋았는데, 한 가지 좀 걸렸던게 체크인 할 당시에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도와주셨던 분과 그 옆에 계시던 남자분이 한 명 더 계셨는데, 그 남자 직원분은 표정도 안 좋고 열쇠 내어주실 때도 조금 까칠?하시더라구요ㅠㅠ 호텔 위치가 어렵다고들 하셨는데!! 텐진역보다는 텐진역에서 그 텐진 지하상가 쭉 거쳐서 텐진 다이묘 쪽이랑 더 가까워요ㅎㅎ